사건 개요
광고 전화를 받고 가상화폐 거래 사칭 앱에 가입한 의뢰인은 비상장 코인의 '상장 지원 미션'에 참여하게 됐습니다. 미션에 실패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말에 송금을 거듭했고, 그 돈은 3,980만 원이 됐습니다.

대응 전략
피고 중 한 명은 "나도 송금 대행 아르바이트에 속은 피해자"라고 주장했습니다. 계좌 명의자 소송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항변입니다.
대온은 그 피고가 이체 금액의 5%라는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. 정상적인 아르바이트라면 그런 대가를 줄 이유가 없고, 그 정도면 범죄 자금일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는 취지로 과실 방조 책임을 입증했습니다.
결과 · 전부승소
공시송달로 진행된 피고에 대해서는 3,890만 원 전액이 인용됐고, 책임을 부인하던 송금책 피고에게도 공동 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.
이 사건에서 짚을 점
'알바였다'는 주장이 늘 배척되는 것은 아닙니다. 법원은 명의자가 받은 대가, 계좌를 넘긴 경위, 거래 횟수와 금액 같은 사정을 함께 봅니다. 사안에 따라 책임이 제한되기도 합니다.
이 사건처럼 수수료율이나 입출금 패턴처럼 숫자로 드러나는 정황이 있으면 항변을 깨기가 훨씬 수월합니다. 거래내역을 꼼꼼히 확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
위 사례는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 판결 후 실제 회수액은 상대방의 재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의뢰인 보호를 위해 일부 사실관계를 일반화했습니다.
팀미션 · 부업 사기, 더 알아보기
다른 성공사례
유튜브 쇼츠 부업 팀미션 사기, 1억 8,293만 원 연대배상 판결
쇼츠 시청 부업 광고를 보고 팀미션에 참여했다가 위약금·동결 해제 명목으로 1억 7,400여만 원을 보낸 피해자가 계좌 명의자…
사례 자세히 보기 →전부승소SNS 부업 팀미션 사기, 명의자 공동불법행위 연대책임 인정
인스타그램 부업 알바로 접근한 조직이 주문 오류·계정 동결 해제를 이유로 4,500여만 원을 편취한 사건에서 핵심 명의자 2명…
사례 자세히 보기 →일부승소신종 팀미션 사칭 사기, 대포통장 명의자들 상대 3,780만 원 인용
동영상 시청 수당을 미끼로 한 부업 사기에 카드대출까지 받아 3,850만여 원을 보낸 피해자가 이미 돌려받은 금액을 뺀 3,7…
사례 자세히 보기 →작성 신동우 대표변호사 · 2026-10-15